2009년 11월 08일
아프네.
창문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만 맞아도 마음이 추워요.
오늘은 따뜻하게 자야겠습니다.
# by | 2009/11/08 20:24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11/08 20:24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10/18 16:53 | RPG | 트랙백 | 덧글(0)
알플리트의 지형구조는 정말로 다양합니다. 산, 숲, 바다, 강, 평지, 설원, 사막, 늪지대...
세로로 긴 국토의 모양이 이를 가능하게 합니다만. 실제로 알플리트의 지도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죠.
여러가지 타입의 토지가 있으면, 생산물도 다양해지고 생산양도 다양하죠. 나쁜말로 빈부격차라고 합니다.
총체적으로 생산양은 상당히 막대하고 알플리트 특유의 운송구조도 있어서 아사자는 적긴 해요.
알플리트의 빈부격차는 수입에 의거한 것이라기보다 심리적인 요인에 의거한 것이 큽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농업에 대한게 좋겠군요.
평범한 농민이 일년 농사를 뼈빠지게 짓는다고 해 봅시다. 뭐 적당히 입에 풀칠하고 쓸 정도는 나오겠죠.
농민이라고 해서 맨날천날 빵이나 밥만 먹고 살순 있나요. 육류나 물고기도 먹어야죠. 그 점에 있어서 불만은 없습니다.
저 멀리 해안가에서 물고기카드를 백마리 주머니에 찔러넣고 휘파람 불며 걸어오는 로더나,
산에서 양을 천마리 지갑에 넣어서 말 하나 타고 뛰어내려가는 로더가 있잖아요. 비싸봤자 얼마나 비싸겠어요.
조금 더 부유한 농민은 다르죠. 그 지역 로더들의 포스(세력)들의 거점으로 달려가서 판매하는 카드들을 사기 시작합니다.
아니, 농민이 무슨 카드를 사? 포스들끼리 싸울때 쓰는 몬스터나, 마법이나 기술같은 카드들만 있지 않아? 이런 생각도 합니다만.
그 지방에 오랫동안 토착해서 존재해온 포스들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판매하는 카드를 위한 가판대가 따로 있습니다.
'수확' '대지의 정령의 축복' '풍년' '병충해 근절' '버그 헌팅 캣, '오르네어'' 뭐 이런거요.
거의 1~2랭크를 맴도는 카드들입니다만 농민에게는 레어카드 못지 않게 중요한 카드들입니다.
수확량 증대에 관한 카드들은 동 랭크의 희귀카드 못지 않게 만만찮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이런 카드를 만들어 낼수 있는
거점과, 그런 자격이 있는 포스들은 흔치 않아서 멀리서 이런 카드들을 사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특히 '수확'같은 경우에는 농민들의 노동력 소모를 현저히 줄여주기 때문에, 1000G 이상을 호가하는 카드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일년 내내 뼈빠지게 농사지어서 입에 풀칠하고 적당히 살다가,
매일매일 일도 안하고 사는 인간이 나보다 훨씬 많이 수확하고 훨씬 잘 살아요. 불만이 심화될만도 하죠?
그래도 에이. 인생이 다 그런거죠 뭐.
완전히 부유층이라서, 농사를 취미로 지을만큼 돈이 썩어나는 경우는, 더 비싼 카드를 사버립니다.
'여신의 축복의 땅' ..같은걸 사서 땅을 아예 갈아엎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마계작물 블러디아이' '천사의 씨앗' ...마계작물이 어떤건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농노의 생령 '헬리'' 처럼 아예 생물체를 사버려서 농사를 맡겨버리는 경우도 있고.
포스도 그냥 자선봉사하는건 아니라서, 높은 가격의 카드는 '부스터' 형태의 카드로만 판매를 할때가 많습니다.
낮은 확률로 원하는 카드가 나오게 배치해두고, 높은 확률로 나오는 건 몬스터나 전투타입의 유니트, 파괴마법으로 구성되어서.
농민들이 원하는 카드가 나오지 않는다면 싼 값으로 그 카드를 되사는거죠. 상당히 이득이 많이 남는 장사입니다. 이게 경영이에요!
인생 역전 한번 해보겠다고 부스터만 작살나게 긁는 농민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원하는 카드가 나오질 않아서 패가망신합니다만... 복권같은거죠. 희망을 팔아먹고 살아가는 장사.
이처럼 알플리트의 일반인들과 포스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과 역사가 있는 포스의 경우는 지역주민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게,
포스들간의 대항전 성적에 따라서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메리트가 있거든요.
포스는 '포스 서포팅 라이센스' 라는걸 판매를 하는데, 꽤 비싼 가격입니다. 한사람당 하나의 포스 라이센스만 살수 있고.
이 서포팅 라이센스를 구입한 주민들에게는 포스 서포터 자격이 생기는데, 포스의 경기장에 입장해서 관전할수도 있고
포스들의 이런저런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어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이 팔리죠.
이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받을수 있는 가장 큰 특권중 하나가 포스들의 성적에 따라 서포터들에게 추가적인 카드가 지급된다는 사실입니닷. 위에 말한 자신의 직업에 관련된 카드같은 거요. 성적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랭크가 높은 카드들이 서포터들에게 지급되어서, 진짜 한 포스가 트레블같은걸 하면 그날 그 마을은 그냥 파업했다고 봐도 됩니다. 그날은 그냥 축제날이죠..
이런저런 이유도 있고 해서 주민들의 포스에 대한 시선이나 이미지는 나쁘지 않고 매우매우 호의적입니다. 물론 성적이 좋은 포스의 얘기에요. 포스가 성적이 안좋거나 파업하거나 하면 폭동이 뭔지 제대로 맛볼수 있을거에요 아마.
포스도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경기장 한 구석에는 서포터를 위한 특별석이 어느정도 있고, 거점에도 매치 중계시설과 펍같은 편의시설을 설치해둡니다. 알플리트의 주민들의 일정은 낮에는 일하고 저녁에는 그날 있을 정규 경기를 감상하거나, 낮에 있었던 비공식 경기에 대한 품평을 맥주를 마시면서 즐기곤 합니다-. 포스에 대한 욕설도 어느정도는 Ok. 그중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식견이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전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로더들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한다는 후문.
# by | 2009/10/11 16:46 | 트랙백 | 덧글(0)
# by | 2009/10/11 16:00 | 트랙백 | 덧글(0)
알플리트는 마법에서 시작해서 마법으로 끝난다고 해도 좋을만큼 물리법칙을 스쳐가는 시도가 많은 지역입니다~.
알플리트의 전신국은 고대왕국부터 시작해서 마법왕국, 2기 마법왕국 등등으로 이어져나가는 나라들인데,
마법이라는 척추만은 그대로 이어져내리고 있죠. 산산히 부숴진 척추뼈긴 해도 말이에요.
하여간 이 알플리트의 척추뼈는 각지에 흩어진 유적이라는 형태로 잔존하고 있는데,
아~ 몇년쯤이더라. 1400년쯤부터 마술국가의 유산을 노리는 타 국가 세력이 알플리트로 본격적으로 침투하기 시작해서,
무차별로 유적약탈을 시작했어요. 척추뼈를 노리는 하이에나란 표현이 맞겠네요.
알플리트 중앙의회에서는 그들로선 보기 드물게 발빠른 대책 강구에 돌입했어요.
기존의 유적발굴의 경우, 유적 발굴 기능을 가진 로더들에게 일종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직접통제하는 방식이었는데,
규정 개정후로는 유적 발굴 기능을 가진 '내국인' 로더들에게 한정해 발굴 허가자격증을 발급하고,
발굴한 유적의 보호-유지 의무와 그 유적에서 나온 모든 물건의 반출 감시 의무를 허가자들에게 맡겨버린거죠.
그래봤자 중앙의회 반출관리부에 쌓이는 숫자가 쓰인 하얀 지폐 숫자가 늘어났을 뿐이지만.
하여간 현재의 유적발굴 과정은 이렇습니다.
유적 발굴 기능을 가진 로더가 유적 발견후 그 유적을 학회, 중앙의회등에 보고하여 등록하고 나면
그 유적에 대한 소유권을 상징하는 Structure 카드를 생성할수 있습니다.[유일속성이죠. 당연히]
스트럭쳐로 소유한 유적은 중앙의회에서 현상범을 탐색하기 위한 영장 등에 의한 협조가 아니면,
모든 출입인원통제를 할수 있습니다. 안개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던가. 물리력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던가. 종류는 많아요.
이 소유권은 절대성이 매우 높아서, 만약 다른 로더가 보물지도로 그 유적을 탐색하고 싶다! 라면
수탐결과의 3할정도는 최소한 보증으로 걸어야 입장권을 내주는 것이 보통입니다.
뭐 특정한 종류의 스펠로 침입할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들여야 하는 노력이 초고난이도라고 합니다-.
은신처로는 절호의 장소기도 하고, 유적에 따라 로더에게 특별한 효과가 있는 장소도 있다고 해요.
포스들에게는 새로운 거점으로 만들수 있는 곳이라던가요-.
이런저런 이유로 가끔 암시장에 나오면 AA클래스로 취급되는게 일반적입니다.
현재는 무분별한 발굴을 막기 위한다는 핑계로 자격발급이 금지되어 있어서 유적 발굴 자격 소유 로더에 대한 가치는 점점 인플레이션화되고 있습니다.
# by | 2009/10/11 15:1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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